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패드를 사용하다보면 특정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하여 "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"를 설정하도록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 특히나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인 경우 내부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앱을 설치하려고 할 경우에 이 앱이 공식적인 앱스토어를 통하여 배포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"매우 친절한 매뉴얼"까지 제공하면서 "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"를 설정하도록 안내하고 있기도 합니다. 그런데 이 "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"기능이 스마트폰의 보안을 무너트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? "출처를 알수없는 앱 설치"의 원리는 다음과 같읍니다. 사용자가 기기의 환경설정에서 "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"가 가능하도록 설정하고 싶은 앱을 선택하여 설정합니다. 이렇게 설정된 현재 설치된 앱은 앞으로 이 앱을 사용하는 도중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만나는 경우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있게 됩니다. 만일 파일탐색기능을 가진 앱을 "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"로 설정하면 파일 탐색 도중 더블클릭한 파일이 안드로이드 실행파일인 apk 확장자를 가지고 있다면 실행되거나 설치됩니다. 만일 웹브라우저(크롬, 브레이브, 웨일 등)를 "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"로 설정하면 인터넷 서핑 중에 다운로드 링크가 있는 경우 이 링크가 안드로이드 실행파일인 apk 라면 실행되거나 설치됩니다. 만일 웹브라우저나 특정 앱을 "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"로 설정하면 앱의 실행 중 또는 인터넷 서핑 중에 자동으로 실행되거나 설치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면 곧바로 실행되거나 설치됩니다. 만일 정상적인 프로그램이나 웹브라우저임에도 "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"로 설정되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의 사용 중에 악성코드가 포함된 안드로이드 앱이 링크되어 있거나 자동으로 실행된다면 링크를 클릭하거나, 단순히 페이지가 열리는 것만으로 악성코드가 포함된 프로그램이 내 기기에 설치될 수 있으므로 바이러스의 감염 또는 해킹, 개인정보의 유출 위험이 있게 됩니다. 조치 방법 설정해제 👉 설정( ⚙ ) → 애플리케이션 → 더보기( ⫶ ) → 특별한 접근 →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→ 해당앱(Off, ) - Chrome, Gmail, NFC, Wi-Fi 다이렉트 등 실뢰하기 어려운 사이트나 기기와 접속이 되는 앱은 꺼두는게 좋을 듯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앱을 꺼두고, 필요할 때에만 켜는 것이 좋겠습니다.